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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산] 태풍 미탁의 북상으로 채소류 가격 강세 흐름
[2019/10/02]

*배추는 고랭지산의 출하가 마무리되면서 시장 내 공급물량 감소로 상승세를 보였다. 한 포기에 서울·부산·대구에서 25.1%·25.1%·37.3% 오른 4천9백90원·4천9백80원·5천4백80원에 판매됐고, 대전은 수요감소로 10.7% 내린 4천원에 거래됐다. 광주는 3천9백90원으로 지난주와 같았다.

 

*취청 오이는 기온 하락 및 일조량 부족으로 인한 생산량 감소로 상승세에 거래됐다. 한 개에 서울·부산·대구·광주·대전에서 60.2%·44.8%·60.2%·55.6%·9.1% 오른 1천3백30원·9백80원·1천3백30원·1천4백원·1천80원에 판매됐다.

 

*호냉성 작물인 시금치는 선선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생육호조로 하락세를 나타냈다. 서울·부산·대구에서 한 단에 21.6%·37.2%·40.15·40.1% 내린 3천1백20원·2천5백원·2천9백90원·2천9백90원에 거래됐고, 대전은 3천9백80원으로 보합세에 판매됐다.

 

*캠벨 포도는 시중 소비가 활발한 가운데 산지 출하가 꾸준하면서 서울·부산·대전에서 100g기준 9.3%·46%·13.8% 내린 4백51원·3백48원·4백57원에 판매됐다. 대구는 수요증가로 6.9% 오른 4백99원, 광주는 지난주와 같은 4백66원에 거래됐다.

 

<김기일 조사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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