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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산] 배추, 햇김치용으로 수요 증가하며 강세
[2019/09/11]

*배추는 지난 주말 태풍의 영향으로 반입량이 감소한 가운데 추석 명절을 맞아 햇김치용으로 수요가 증가하면서 상승세를 나타냈다. 한 포기당 부산·대구·광주·대전에서 12.1%·26.8%·26.8%·10.1% 오른 3천9백원·3천7백90원·3천7백90원·3천2백80원에 거래됐고, 서울은 3천4백80원으로 강보합세에 판매됐다.

 

*무도 산지 출하작업 지연으로 공급물량이 감소한 가운데 수요증가로 상승세에 거래됐다. 서울·부산·대구·광주·대전에서 한 개에 9.6~34.4% 올라 1천4백80~1천6백90원에 판매됐다.

 

*애호박은 최근 일기불순으로 생산량이 감소한 가운데 추석 명절을 맞아 전용 등으로 수요가 증가하면서 대부분의 지역에서 상승세를 보였다. 한 개에 서울·부산·대구·광주·대전에서 44.3%·25.3%·39.1%·28.5%·43.5% 오른 2천2백80원·1천9백80원·2천4백90원·2천3백원·1천80원에 거래됐다.

 

*배는 차례용 및 선물용으로 소비가 활발한 가운데 햇배의 출하물량 증가로 서울·대구·광주에서 한 개에 15%·14.2%·14.2% 내린 3천9백70원·4천원·4천원에 판매됐고, 부산은 12.5% 오른 3천6백원에 거래됐다. 대전은 4천6백원으로 지난주와 같았다.

 

<김기일 조사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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