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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가뉴스


상하수도관 업계, 노후 수도관 개량사업으로 장기적 일감 확보 전망
[2019/07/26]
최근 ‘인천 붉은 수돗물 사태’를 계기로 각 지방자치단체는 상수도 노후관 보수사업, 옥내 수도관 교체 등 노후 수도관 개량사업을 서두르고 있다. 서울시는 긴급추가경정예산을 투입해 연내에 서울에 남아있는 노후 상수도관 138km를 전면 교체하겠다고 발표했다. 부산시 상수도사업본부는 내년 말 완료예정인 노후관 개량계획을 앞당겨 조기 완료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관련업계에서는 상하수도관의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장기적 일감 확보 분야로 전망하고 있다. 내충격PVC하수관 및 수도관의 가격은 전월대비 보합세를 나타냈다.
<김충기 조사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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