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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가뉴스


채소류는 품목별 반입량에 따라 엇갈린 등락
[2018/10/24]
10월 넷째주 생활물가 동향을 살펴보면 채소류가 품목별 생육상황에 의한 반입량에 따라 등락세를 보였고, 축·수산물도 지역별 반입량에 따라 엇갈린 시세를 나타냈다. 부류별로 살펴보면 채소류 중 배추ㆍ양송이버섯 등은 반입증가로 하락세, 시금치ㆍ애호박 등은 반입감소로 상승세에 거래됐다. 축산물 중 돼지고기는 매기가 한산한 가운데 사육마릿수 증가로 공급이 원활하면서 하락세를 보였다. 과일류 중 단감은 제철을 맞아 출하가 본격화되고 있는 가운데 수요량에 따라 지역별로 엇갈린 시세에 판매됐다. 수산물 중 갈치는 주어획시기를 맞아 반입량이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조림용 등으로 시중 소비가 활발하면서 엇갈린 등락을 나타냈다. 전체 조사대상 73품목 중 서울 지역 기준, 달걀ㆍ닭고기ㆍ당근ㆍ오이ㆍ갈치 등 17품목이 상승했고, 돼지고기ㆍ양파ㆍ대파ㆍ감귤 등 10품목은 하락세를 보인 것으로 조사됐다.
<김기일 조사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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