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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2025년 6월 24일 산업물가동향 및 시세표
번호 1275 작성자 김서홍 등록일 2025/06/24 첨부파일 파일보기

<주간 산업물가 동향>

 

전기동, 국제시세 상승으로 인한 오름세

 

올해 상반기 주요 기업들의 성장성은 수출 부진과 건설 경기 둔화의 영향으로 다소 둔화되었다. 그러나 영업이익률과 부채비율 등 수익성과 안전성을 나타내는 주요 지표들은 지난해 1분기 대비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개선의 배경에는 제조업 중 기계 및 전기전자 산업에서 고가 제품의 판매가 증가한 점, 그리고 LNG선 등 고부가가치 선박의 매출 증가가 주된 요인으로 작용했다. 아울러 중소기업과 대기업 모두 부채비율이 전년 대비 하락하며 재무 건전성이 개선된 것으로 분석된다.

다만, 중동 지역의 지정학적 리스크와 미국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정책 등 대외 여건의 불확실성이 여전히 상존하고 있어, 향후 기업 실적에 영향을 줄 수 있는 변수들에 대한 지속적인 모니터링이 필요한 상황이다.

 

금주의 산업물가를 품목별로 살펴보면, 비철제품 중 전기동 99.99% 이상 제품이 국제시세 상승분이 반영되며 Ton당 전주대비 40만원(2.67%↗) 오른 1천5백40만원에 유통된 것으로 조사됐다. 그 밖에 철강재 중 고장력철근과 초고장력철근 등 제품가격은 전주대비 보합세를 나타내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농산물 중 상추는 장마로 인한 수확량 감소로 상품 4kg 1Box당 전주대비 4천3백80원(30.54%↗) 오른 1만8천7백20원에 유통됐다. 반면 대파는 봄 대파 출하량 증가로 상품 1kg당 540원(31.21%↘) 내린 1천1백90원에 거래된 것으로 조사됐다.

 

축산물 중 쇠고기는 수요 부진으로 인해 한우 등심(1등급), 1kg당 7천1원(13.87%↘) 내린 4만3천4백90원에 거래된 것으로 조사됐다.

수산물 중 갈치는 어획량 감소로 인해 상품 5㎏ 1Box당 3만8천6백원(34.83%↗) 오른 14만9천4백30원에 거래된 것으로 조사됐다.

 

사단법인 한국물가협회(회장 김 수 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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