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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2025년 6월 10일 산업물가동향 및 시세표
번호 1273 작성자 김경수 등록일 2025/06/10 첨부파일 파일보기

<주간 산업물가 동향>

 

전기동, 국제시세 상승으로 인한 오름세

 

레미콘 관련 업계에 따르면, 레미콘 시장은 건설경기 침체 여파로 흔들리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시멘트를 비롯한 원자재 가격 상승을 감당하기 힘든 상황 속에서 출하량까지 줄어든 상황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새정부의 건설 관련 정책은 레미콘 시장에 긍정적인 요소로 작용할 것으로 예측된다. 주택 공급을 늘릴 분 아니라 인프라 구축까지 예고했기 때문이다. 이재명 대통령은 주택 공급 확대를 약속한 바 있다. 재개발·재건축 용적률 상향 및 분담금 완화를 제시했다. 업계 관계자는 "새정부는 주택공급을 늘려 건설경기를 회복시키겠다고 공약했다. GTX, 건설사 규제 완화 등도 기대감을 키우는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라며 건설시장 활성화가 필요한 시점, 적절한 대책을 제시했다고 본다라며 설명했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노동 친화적인 스탠스를 우려하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레미콘 트럭 기사는 한국노총과 민주노총을 주축으로 행동한다. 올해 단가가 인하됐기 때문에 운송비 인상을 주장하기는 어렵지만 장기적으로는 리스크로 작용할 수 있다. 업계 관계자는 아직 운송비를 언급하기는 어려운 상태이다. 하지만 새정부의 건설 부양책이 적용된 후 운송비 인상이 이뤄줘야한다. 라면서 출하량이 증가했다는 사실이 구체적으로 확인되어야한다. 건설 시장 내 혼란이 생기지 않도록 새정부의 중재가 필요하다. 라고 전했다.

 

금주의 산업물가를 품목별로 살펴보면, 전기동 99.99% 이상이 원자재 국제시세 상승분이 반영되면서 Ton당 전주대비 7만원(0.47%↗)오른 1천5백2만원에 거래되었으며, 동파이프 L-TYPE 15A 15.88㎜는 전기동 가격 상승폭이 적어 전주대비 보합세를 유지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농산물 중 표고버섯이 출하 및 반입량 감소에 따른 가격 상승세로 인해 상품 4㎏ Box당 전주대비 2만3천5백30원(57.73%↗)오른 6만4천2백90원에 유통됐다. 또한 사과의 경우도 저장기간 장기화에 따른 품위별 격차 확대 및 상품 반입 감소로 인해 부사, 상품 10㎏ Box당 6천4백60원(12.19%↗)오른 5만9천4백60원에 거래된 것으로 조사됐다.

 

축산물 중 쇠고기가 도축두수 감소에 따른 가격 하락세로 인해 한우 등심(1등급)이 ㎏당 7백87원(1.62%↘)내린 4만7천8백56원에 거래됐다.

수산물 중 삼치가 어획량 감소로 인한 가격 상승으로 인해 상품 5㎏ Box당 4만10원(105.79%↗)오른 7만7천8백30원에 거래된 것으로 조사됐다.

 

사단법인 한국물가협회(회장 김 수 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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