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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2025년 5월 20일 산업물가동향 및 시세표
번호 1271 작성자 김대현 등록일 2025/05/20 첨부파일 파일보기

<주간 산업물가 동향>

 

비철제품, 국제시세 하락으로 인한 내림세

 

건설투자 감소로 촉발된 건설경기 전반악화 현상이 지속됨에 따라 범정부 차원에서 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한 방안 마련에 나선다. 앞서 정부는 지난 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경제관계장관회의 겸 산업경쟁력강화 관계장관회의’를 개최하고 이같은 방향을 결정했다. 건설산업의 부진 요인을 철저히 분석하고 다각적인 개선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관계부처 간 상시 협력 체계를 구축해 대응한다는 것이다. 특히 기업 성장 촉진과 건설공사비 안정화 등 주요 정책들의 효과가 더욱 가시화되도록 지속 보완할 방침이다. 구체적으로는 현실에 맞게 세분화·신설한 공사비 보정기준인 표준품셈을 보완하기 위한 민·관 협의체를 지속적으로 운영한다. 아울러 낙찰률 상향, 물가 반영기준 조정, 일반관리비 상향 등을 담은 제도 개선사항도 후속조치를 서두를 예정이다. 민자사업 활성화를 위해서는 공사비 상승으로 인한 민간사업자 부담을 완화하고, 민자사업 대상기준을 완화하는 데 중점을 둔다. 또 매월 경제관계차관회의에서 건설시장 동향을 점검하고, 과제별 추진상황 점검·보완 논의 등 건설경기 회복에 총력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정부 관계자는 “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해 각 관계부처가 상시 협력하는 체계를 구성해 사안별 최적의 개선방안을 도출하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금주의 산업물가를 품목별로 살펴보면, 비철제품 중 전기동 99.99% 이상 제품이 국제시세 하락분이 반영되며 Ton당 전주대비 26만원(1.71%↘) 내린 1천4백92만원에 유통된 것으로 조사됐다. 그밖에 동판/동봉/동선 등이 전반적으로 전주대비 내림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농산물 중 양파가 반입량 증가로 인해 상품 15㎏ Box당 전주대비 3천8백20원(30.61%↘)내린 8천6백60원에 유통됐다. 또한 상추의 경우도 반얍량 증가와 소비 둔화로 인해 상품 4㎏ Box당 4천7백원(29.08%↘)내린 1만1천4백60원에 거래된 것으로 조사됐다.

수산물 중 고등어는 기온상승으로 인한 어획량 감소로 상품 10㎏ Box당 2만3천5백50원(44.73%↗)오른 7만6천2백원에 거래된 것으로 조사됐다.

 

사단법인 한국물가협회(회장 김 수 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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