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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2025년 4월 29일 산업물가동향 및 시세표
번호 1269 작성자 김서홍 등록일 2025/04/29 첨부파일 파일보기

<주간 산업물가 동향>

 

 

 

금, 미국과 중국 간의 무역 갈등 해소 기대감으로 내림세

 

매우 높은 수준을 보이던 국제 금 시세가 최근 하락했다. 그 이유로는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전쟁으로 시작된 미국과 중국의 무역 갈등이 해소될 수도 있다는 기대감이 작용된 것으로 조사됐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미국과 중국 양측의 의견이 서로 엇갈리고 있다는 보도가 나와, 금 시세의 향후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99.9% 24K 금 현물의 3.75g당 가격은 지난 22일 대비 2만2천원(3.58%↘) 하락한 59만3천원으로 나타났다.

 

금주의 산업물가를 품목별로 살펴보면, 최근 건축/토목/전기/설비자재 등이 극심한 건설경기 침체로 수요가 부진하면서 전반적으로 자재가격이 전주대비 보합세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농산물 중 건고추는 저장 물량 감소와 여름철 김장 대비로 인한 수요 증가로 태양초 양건 600g당 전주대비 2천6백원(15.62%↗) 상승한 1만9천2백50원에 유통됐다. 당근의 경우, 경남지역 중심의 햇품 반입량 증가로 인해 상품 20kg당 1만2천7백50원(27.02%↘) 하락한 3만4천4백30원에 거래된 것으로 조사됐다.

 

축산물 중 쇠고기는 도축마릿수 감소 영향으로 한우 등심(1등급) 1kg당 8천9백31원(19.60%↗) 상승한 5만4천4백92원에 거래됐다.

수산물 중 건대멸치는 공급 원활 및 계절적 수요 감소 영향으로 상품 1.5kg당 2천80원(15.34%↘) 하락한 1만1천4백80원에 거래된 것으로 조사됐다.

 

 

 

사단법인 한국물가협회(회장 김 수 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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