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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2025년 4월 15일 산업물가동향 및 시세표
번호 1267 작성자 김서홍 등록일 2025/04/15 첨부파일 파일보기

<주간 산업물가 동향>

 

 

금, 국제시세 시장의 불확실성 확대로 인한 오름세

 

최근 들어 금의 국제 시세가 매우 높은 수준을 보이고 있다. 금값의 강세는 미국 트럼프 행정부의 상호관세 부과로 인한 시장의 불확실성이 커진 데 기인한다. 또한, 우크라이나와 중동 지역에서 전쟁이 본격화되면서 각국 중앙은행들이 적극적으로 금을 매입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상황은 현재 금값에 상당 부분 반영되고 있으며, 높은 시세로 인해 단기적인 조정 국면에 접어들어 일시적인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하지만 장기적으로 금값의 상승세는 지속될 전망이다. 트럼프 행정부는 추가적인 관세 인상 가능성을 시사했으며, 주요 국가들의 경제지표가 경기 침체 가능성을 나타내고 있기 때문이다. 과거 데이터에 따르면, 경기가 악화될수록 금값은 상승하는 경향을 보였다. 따라서 금의 수요 증가는 계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거래소 4월 7일 종가 기준, 1kg짜리 금 현물의 1g당 가격은 지난달 7일 종가대비 2천6백원(1.86%↗) 상승한 14만2천4백원으로 나타났다.

 

금주의 산업물가를 품목별로 살펴보면, 비철제품 중 전기동 99.99% 이상 제품이 국제시세 하락분이 반영되면서 Ton당 전주대비 1백55만원(9.70%↘)하락한 1천4백43만원에 거래되었다. 그 밖에 철강재 중 고장력철근과 초고장력철근 등 제품의 수요는 건설경기 침체에 따른 공사현장 감소로 인해 매기가 부진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제품가격은 전주대비 보합세를 나타내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농산물 중 취청오이는 이상 기후로 생산량이 감소하여 상품 50개당 전주대비 5천60원(7.62%↗)상승한 3만9천6백80원에 유통됐다. 무의 경우, 수입 무 국내 유통으로 인해 상품 20kg당 5천3백40원(19.70%↘)하락한 2만1천7백60원에 거래된 것으로 조사됐다.

 

축산물 중 쇠고기는 도축마릿수 감소 영향으로 한우 등심(1등급) 1kg당 9천7백37원(21.46%↗)상승한 5만5천1백20원에 거래됐다.

수산물 중 갈치는 소비수요 감소에 따라 상품 5kg당 7만3천8백40원(31.00%↘)하락한 16만4천3백80원에 거래된 것으로 조사됐다.

 

 

 

사단법인 한국물가협회(회장 김 수 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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