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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가뉴스


[생활물가] 생육호조로 대부분의 채소류 가격은 하락
[2021/05/26]
5월 마지막주 생활물가 동향을 살펴보면 생육환경이 개선된 채소류가 하락안정세를 보였고, 육류는 일반 가정 및 요식업소 등의 소비가 활발하면서 상승세를 나타냈다. 축산류 중 돼지고기는 반입이 감소한 가운데 구이용으로 수요가 꾸준한 삼겹살 중심으로 상승세를 보였다. 채소류 중 무·애호박 등은 반입감소로 상승했고, 감자·대파 등은 반입증가로 하락세에 판매됐다. 과일류 중 참외는 출하성수기를 맞아 산지 출하량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면서 지난주에 이어 하락세를 보였다. 수산류 중 오징어는 조업부진으로 반입량이 감소했으나 소비 부진 및 크기가 작은 것이 주로 거래되면서 하락세를 나타냈다. 조사대상 총 74품목 중 서울 기준, 달걀·돼지고기·무·휘발유 등 11품목은 상승했고, 감자·당근·참외 등 10품목은 하락한 것으로 조사됐다.
<김기일 조사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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