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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산] 작황 악화로 대파 등 채소류 상승세 지속
[2021/02/09]

*대파는 산지 작황 악화로 공급량이 부족한 가운데 설 명절을 맞아 수요가 증가하면서 상승세를 나타냈다. 한 단에 서울·부산·대구·광주에서 20.1~25.1% 오른 4천9백90~5천9백80원에 거래됐고, 대전은 4천9백80원으로 강보합세에 판매됐다.

 

*애호박도 강추위가 이어지면서 생육이 부진한 가운데 설 특수 소비증가로 상승세에 거래됐다. 한 개에 부산·대구·광주·대전에서 10~29.6% 오른 2천9백80~3천2백90원에 판매됐고, 서울은 2천9백90원으로 강보합세를 나타냈다.

 

*감자는 수요가 꾸준한 가운데 한파 등으로 생육이 부진하면서 상승세를 지속했다. 1kg기준 서울·부산·대구·광주·대전에서 20%·4.4%·9.6%·33.3%·2.7% 오른 6천6백60원·4천4백80원·5천4백70원·6천6백50원·4천9백80원에 거래됐다.

 

*배는 설 명절을 맞아 제수 및 선물용으로 수요가 증가하면서 상승세를 보였다. 서울·대구·대전에서 한 개에 6.8%·7%·5.4% 오른 5천6백30원·5천6백40원·4천8백50원에 거래됐고, 부산은 공급 증가로 4.2% 내린 4천3백원에 판매됐다. 광주는 4천9백50원으로 지난주와 같았다.
<김기일 조사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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