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하단 바로가기
Home > 물가자료 > 도매물가

도매물가

검색

제목 2020년 08월 25일 산업물가동향 및 시세표
번호 1034 작성자 윤성환 등록일 2020/08/25 첨부파일 파일보기

<주간 산업물가 동향>

 

 

전기동, 국제시세 상승 영향으로 가격인상

 

 국제유가가 미국 멕시코만 석유 생산량 감소 불안감, 미국 트럼프 행정부의 코로나19 백신승인 검토 보도 등으로 상승세를 보인 가운데, 유럽과 아시아 국가들 중심의 코로나19 2차 확산이 우려되면서 상승 폭이 제한됐다. 이에 국내 제조 및 유통업체들도 국내외 상황변화를 예의주시하며 대응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금주 주요제품의 가격을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비철제품 중 전기동(99.99% 이상)이 국제시세상승 영향으로 지난주 보다 톤당 16만원(1.83%↗) 오른 8백90만원에 거래되는 것으로 조사됐다. 

 

 그 밖의 철강재, 특수강재, 토목자재, 건축자재, 전기통신자재, 기계공구 등의 산업자재는 특별한 매기변동 없이 지난주에 이어 보합세를 유지했다.

 

 귀금속류 중 국제 금 가격이 미 증시 및 달러화 강세로 하락세를 나타냈다. 국내시세도 동반 하락세를 보이면서 금 가격이 지난주 보다 3.75g당 6천원(2.09%↘) 내린 28만7백원에 거래됐으며, 은 가격도 3.75g당 1백원(2.43%↘) 내린 4천10원에 거래됐다.

 

 농산물 중 무는 장마가 끝나고 출하지 기온 상승에 따른 무름병 발생으로 고품질 생산량 감소와 태풍 영향권에 대비한 요식업소의 수요 증가로 인하여 오름세에 거래됐고, 건고추도 병충해로 생산량이 감소하는 가운데 산지 출하자들이 추석 및 김장철 대비 가격기대 심리에 출하를 기피하여 시장 내 물량 부족으로 강세에 거래됐다. 반면 상추는 처서가 지나면서 야간에 선선한 날씨로 생육조건이 좋아져 생산량이 증가하고 있으나 학교급식업체 납품이 일부 중단되면서 시장 내 공급물량이 충분하여 내림세에 거래됐고, 오이는 품질이 떨어지면서 소매상 소비감소로 내림세를 나타냈고, 사과도 가계지출 감소로 거래가 부진해지면서 내림세에 거래됐다.

 

 축산물 중 쇠고기가 공급량은 안정세를 보였으나 소비수요 위축으로 인해 하락세를 나타냈고, 닭고기도 보양식 및 배달음식 수요 증가 등으로 오름세에 거래됐다. 반면 돼지고기는 최근 집중호우 및 코로나19에 따른 각급 학교 휴교 확대로 수요 위축현상이 이어지면서 하락세를 보였다.

 

 수산물 중 오징어가 장마 및 태풍 영향으로 출항하지 못한 어선들의 조업일수가 줄어듦에 따라 어획량 부족에 따른 시장 공급물량 감소로 오름세에 거래됐고, 고등어도 긴 장마와 풍랑주의보에 따른 조업 일수 감소로 출하량이 줄면서 상승세에 거래된 반면 건대멸치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수요부진으로 지난주 보다 하락세에 판매된 것으로 조사됐다.

 

사단법인 한국물가협회(회장 성 광 제)
 
이전글 2020년 09월 01일 산업물가동향 및 시세표
다음글 2020년 08월 18일 산업물가동향 및 시세표
목록
납품대금 연동제 신청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