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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가뉴스


[농산] 소비 꾸준하며 애호박 등 가격 상승
[2020/06/03]
고구마는 저장물량 감소로 산지 출하가 감소하면서 지난주 보다 가격이 상승했다. 1kg기준 서울·부산·대구·광주·대전에서 1.3~8.2% 오른 6천4백50~7천5백90원에 거래됐다. 상추는 생육호조로 반입이 꾸준한 가운데 쌈채소용으로 소비가 활발하면서 상승세를 보였다. 서울·대구·광주·대전에서 100g기준 6.6%·6%·6.5%·3.2% 오른 1천60원·8백80원·9백90원·9백80원에 거래됐고, 부산은 1천2백90원으로 지난주와 같은 시세를 유지했다. 애호박은 공급이 원활하나 단체 급식용 등으로 수요가 증가하면서 상승세를 나타냈다. 한 개에 서울·부산·대구·대전에서 18.5%·37%·6.4%·8.5% 오른 1천2백80원·1천4백80원·1천4백90원·1천2백80원에 거래됐고, 광주는 6.3% 내린 1천4백90원에 판매됐다. 참외는 수요가 꾸준한 가운데 산지 출하물량 감소로 대부분의 지역에서 상승세를 보였다. 100g당 서울·부산·대구·광주에서 2.7%·0.1%·13%·12% 오른 5백81원·6백65원·5백99원·5백60원에 판매됐고, 대전은 지난주와 같은 5백48원에 거래됐다.
<김기일 조사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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