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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  |
2017년 7월 26일 생활물가동향 및 시세표 | ||||||||||||
| 번호 | |
896 | 작성자 | |
김기일 | 등록일 | |
2017.07.2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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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배추 등 채소류, 기상악화로 연일 오름세 갈치, 수요감소 및 산지 어획량 증가로 하락세 <개 황> 7월 넷째주 생활물가 동향을 살펴보면 채소류가 폭염 및 장마철 잦은 우천으로 인한 생육 부진과 상품성 저하로 상승세를 나타냈다. 특히 무, 배추, 시금치, 오이 등이 오름폭이 두드러진 것으로 조사됐다. 축산물 중 돼지고기 삼겹살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구이용 등으로 수요가 꾸준하면서 상승세를 지속했다. 수산물 중 갈치는 수온상승으로 예년보다 일찍 어장이 형성되면서 어획물량 증가로 하락세에 거래됐다. 과일류 중 수박은 우천에 따른 상품성 저하로 시장 내 매기가 비교적 한산한 가운데 충북 산지 쪽의 침수 피해로 출하량이 감소하면서 상승세를 나타냈다. 전체 조사대상 70품목 중 서울 지역 기준, 닭고기ㆍ무ㆍ상추ㆍ양파ㆍ오이ㆍ호박 등 13품목이 상승세, 참외ㆍ갈치ㆍ고등어 등 5품목은 하락세를 보인 것으로 조사됐다.
<축산물> *닭고기는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면서 보양식 등으로 소비가 활발한 가운데 지역별 반입량에 따라 엇갈린 시세를 보였다. 생닭 한 마리(1kg)당 서울ㆍ대구는 0.9%ㆍ13.4% 오른 5천5백80원ㆍ5천9백90원, 대전은 0.5% 내린 5천5백원에 거래됐고, 부산ㆍ광주는 5천9백80원ㆍ5천4백90원에 판매됐다. *돼지고기 삼겹살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구이용 등으로 소비가 활발하면서 부산ㆍ대구ㆍ대전에서 500g당 8.2%ㆍ10.6%ㆍ1.7% 오른 1만1천9백원ㆍ1만1천9백50원ㆍ1만2천2백원에 판매됐다. 서울은 3.1% 내린 1만3천5백40원ㆍ광주는 지난주와 같은 1만1천9백50원에 거래됐다. <채소류> *무는 산지 우천으로 인해 노지 재배분 출하작업이 지연되면서 공급물량 감소로 상승세를 보였다. 서울ㆍ부산ㆍ대구ㆍ광주ㆍ대전에서 개당 6.8~57.6% 오른 1천5백80~2천1백90원에 거래됐고 서울과 광주에서 각각 51.7% 오른 2천1백90원에 판매되면서 가장 큰 폭으로 상승했다. *배추도 고온다습한 기후와 잦은 우천으로 인해 생육이 부진하면서 상승세를 나타냈다. 포기당 서울ㆍ부산ㆍ대구ㆍ광주ㆍ대전에서 32%ㆍ15.5%ㆍ53.7%ㆍ32%ㆍ4.5% 오른 2천8백90원ㆍ2천9백80원ㆍ2천8백90원ㆍ2천8백90원ㆍ2천3백원에 거래됐다. *오이는 국지적 호우와 일조량 부족 등으로 생산량이 감소한 가운데 냉국용 부재료로 수요가 꾸준하면서 상승세를 지속했다. 서울ㆍ부산ㆍ대구ㆍ광주ㆍ대전에서 개당 20.2%ㆍ27.1%ㆍ32.5%ㆍ20.2%ㆍ40% 오른 1천1백90원ㆍ1천80원ㆍ1천60원ㆍ1천1백90원ㆍ9백80원에 판매됐다. *대파는 고온다습한 기후로 인한 생육악화와 상품성 저하로 반입량이 감소하면서 상승세를 보였다. 한 단에 서울ㆍ부산ㆍ대구ㆍ광주ㆍ대전에서 50.3%ㆍ25.3%ㆍ25.5%ㆍ50.3%ㆍ0.9% 오른 2천9백90원ㆍ2천4백80원ㆍ3천1백원ㆍ2천9백90원ㆍ2천2백원에 판매되면서 큰 폭으로 상승했다. <과일류> . *수박은 우천에 따른 상품성 저하로 시장 내 매기가 비교적 한산한 가운데 충북 산지 쪽의 침수 피해로 출하량이 감소하면서 상승세를 나타냈다. 대구ㆍ광주에서 7~8kg 한 통에 25.9%ㆍ13.4% 오른 1만7천5백원ㆍ1만6천9백원에 판매됐고, 서울ㆍ부산ㆍ대전은 1만5천9백~1만7천5백원 선에서 거래됐다. <수산물> *갈치는 수온상승으로 예년보다 일찍 어장이 형성되면서 어획물량 증가로 하락세를 나타냈다. 마리당 서울ㆍ부산ㆍ광주ㆍ대전에서 4.1%ㆍ9.3%ㆍ32.9%ㆍ10% 내린 7천3백20원ㆍ7천9백80원ㆍ7천9백90원ㆍ9천원에 거래됐고, 대구는 0.5% 소폭 오른 7천9백90원에 판마됐다. (사) 한 국 물 가 협 회 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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