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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1월 24일 산업물가동향 및 시세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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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 산업물가 동향> 건자재, 경기침체에 따른 수요부진 속 보합 건설업계 전반에서 불확실성이 확산되고 있는 부실 프로젝트 파이낸싱(PF) 리스크 등의 우려가 심화되고 있는 가운데 건축자재 시장도 침체된 분위기를 보이고 있다. 지방 중견ㆍ중소 건설사들은 준공 후 미분양 세대가 증가세를 보이면서 심각한 자금난을 겪고 있으며, 실제로 상당수의 건설사가 폐업 신고 및 법정관리 신청을 하는 등 유동성 위기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일부 주요 건설사들은 현재 위기를 돌파하고, 내실 강화를 위해 일제히 친환경 사업을 내세우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물산 건설부문은 그린수소를 친환경 에너지 사업의 목표로 삼고 지난해 11월부터 경북 김천시에 그린수소 시설 구축을 추진 중이며, 포스코이앤씨는 울산 해상풍력사업 건설 및 전용 선박 확보를 위해 지난해 10월 국내 해운사 및 해상풍력 개발사와 MOU를 체결하는 등 친환경 에너지 사업으로 포트폴리오를 개척하고 있다. 금주의 산업물가를 품목별로 살펴보면, 비철제품 중 전기동 99.99% 이상 제품가격이 국제시세 하락분이 반영되면서 Ton당 전주대비 15만원(1.2%↗) 오른 1천2백60만원에 유통된 것으로 조사됐으며, 이 외 전반적인 건자재 가격들은 심각한 건설경기 침체로 인한 수요부진과 계절적 비수기가 겹치면서 전주대비 보합세를 나타내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농산물 중 당근이 주요 출하지인 제주지역에 폭설로 인해 출하량이 감소하면서 시장 내 반입물량 감소로 인해 상품 20kg 1Box당 전주대비 7천50원(34.85%↗)오른 2만9천6백원에 유통됐으며, 양배추는 풍부한 재고물량이 존재하지만 출하물량 조절로 시장 내 반입물량이 감소하면서 상품 8kg 1망당 1천2백80원(27.12%↗) 오른 6천원에 거래됐다. 한편, 건고추의 경우, 소비 비수기로 접어들면서 거래량이 감소함에 따라 개량종, 태양초, 양건 600g 1근당 전주대비 1천8백90원(9.84%↘) 내린 1만7천3백10원에 유통됐다. 축산물 중 쇠고기가 도축마릿수 증가로 시장 내 반입량을 증가세를 보인 반면, 경기침체에 따른 소비감소로 한우 등심(1등급) 1kg당 전주대비 4천7백27원(8.06%↘) 내린 5만3천8백86원에 거래됐다. 수산물 중 조기는 중국산 수입량 증가로 인해 시장 내 반입물량이 증가함에 따라 부세, 상품(수입) 6kg 1Box당 1천9백20원(4.43%↘) 내린 4만1천4백50원에 유통된 것으로 조사됐다. 사단법인 한국물가협회(회장 김 수 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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