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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통자재
국제 비철금속시장의 전기동 가격이 오름세를 나타내면서 대부분의 동 관련제품들이 전월에 이어 오름세를 지속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주요제품의 가격을 살펴보면 동판0.3㎜×400㎜×1200㎜가 전월대비 KG당 3백70원(4.0%↗) 올라 9천5백60원, 무산소동판0.2㎜×400㎜×1200㎜는 전월대비 KG당 3천60원(3.4%↗) 오른 1만9백30원에 거래되었고, 황동판 0.3㎜×400㎜×1200㎜ 또한 KG당 3백20원(4.0%↗) 올라 8천3백90원에 유통되며 소폭 오름세 보였다.
◆ 토목자재
조경 · 유희시설물 일부 품목들이 인건비 및 원자재격 상승 등을 이유로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주)자인의 경우 조형파고라 (ZEP-208)가 전월대비 7.5%가 올라 개소당 4천3백만원에 거래됐으며 이랜드체육조경(주)의 워터드롭샤워A(ELW-23)도 개당 31% 가 오른 4백20만원에 거래됐다. 반면, 아리수조경석의 자연석(이끼석)은 판매경쟁으로 내림세를 보여 1.0톤 기준으로 개당 전월대비 14%가 내린 27만5천원에 거래됐다.
◆ 건축자재
겨울철 비수기 속에 조립식건물용재관련 제품들이 나름대로 수요가 꾸준함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일부제품이 컬러강판 등 원부자재가격 상승으로 인상됐다. 조립식아치형 패널의 경우 SK PANEL 350Type SC강판 0.6T*360이 ㎡당 2만6천7백원에서 2만9천5백10원, 아치패널부자재 2T찬넬 3.2T*1220*2440은 15만5천5백원에서 16만2천원으로 각각 오름세를 보였다. 이 밖에 샌드위치단열패널 및 칸막이도 예전만 못하지만 물류창고, 공장, 학교, 관공서 등에서 수요가 다소 일고 있는 모습이다.
◆ 전기통신
전기동가격 상승세에 따른 에나멜동선 가격이 지난달에 이어 이번 달에도 또 오른 것으로 조사됐다. 현재 국내 전기동 도매가격은 톤당 7백 57만원 정도로 지난달 거래가격에 비해 2만원 정도 올라 0.3%의 상승률을 보이고 있다. 이에 따라 에나멜동선도 수요가 꾸준한 가운데 시장 일각에서는 원자재인 전기동가격이 당분간은 상승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하고 있는 가운데 가격도 전월대비 KG당 390원 올라 거래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 원자재
국제 펄프(SBHK)가 춘절을 앞둔 중국이 재고물량 확보에 나서면서 수요가 증가해 전월대비 톤당 20달러 오른 5백85달러에 거래됐다. 더불어 환율과 국제유가 상승 등 인상요인이 산재하고 있어 국제 펄프가격의 오름세는 당분간 지속될 전망이다. 카톤팩(Carton-Pak)도 꾸준한 수요와 환율상승 영향으로 200ml(Flexo, 색도 2°)가 전월대비 개당 0.6원 오른 33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편, 국내 인쇄용지도 수요증가세가 지속되고 있으나 수급상황이 원활해 가격은 보합세에 거래되는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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