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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1월호 조사개황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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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통자재 국내 철강재 전반의 제품가격이 상승세를 보인 것으로 조사됐다. 이번 상승은 특정 품목에 국한된 것이 아니라, 이형철근 및 H형강을 비롯한 봉?형강 대부분의 제품과 열연강판 및 그 가공제품까지 이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동아시아 철강재의 가격상승을 주도하고 있는 중국산 철강재의 수출가격 인상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특히 보통철근 SD300 10mm가 53만5천원에서 5만원(9.3%↗) 오른 58만5천원에 거래되며 큰 폭의 오름세를 기록하며 판매되고 있다.
◆ 토목자재 스트레이트아스팔트(AP) 가격이 국내 수요가 부진함에 따라 kg당 4백20원에 거래되고 있다. 도로포장재를 생산?판매하는 (주)펀스케이프 어린이놀이시설 탄성포장재(1종,FUN-50,t50mm,칼라표층15T+하부층35T)의 경우 ㎡당 9만8천원에 신제품 출시와 함께 판매에 들어갔다. 한편, 아스콘 및 도로블록류는 비수기를 맞으면서 당분간 회복세를 보이기는 힘들 것으로 전망된다. 그 외 대부분의 품목들은 전월대비 보합세를 보이는 것으로 조사됐다.
◆ 건축자재 콘크리트벽돌ㆍ블록 및 내화물벽돌 등 대부분의 제품들이 매기가 부진함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일부품목만이 가격이 변동됐으나 대체적으로 보합세를 나타내고 있다. 특히 그동안 지속돼온 전반적인 내수경기 부진 및 겨울철 비수기를 맞아 각종 건설공사 현장이 줄어들어 이에 대한 수요도 감소세를 나타냈다. 한편 현 시국의 매우 불안정 속에 최근 정부의 부동산 금융규제 강화에 따른 부동산 경기 불확실성이 더욱 커지면서 경기전망이 불투명하다. 따라서 주요 건축자재도 당분간 약보합내지 보합세가 지속될 전망이다.
◆ 전기통신 최근 전기동가격이 계속해서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는 가운데 에나멜동선 가격도 지난달 대비 큰 폭의 상승세를 나타낸 것으로 조사됐다. 시장 일각에서는 원자재인 전기동가격 급등에 대한 우려감도 나타나고 있지만 트럼프 대선 당선인의 공약인 인프라투자를 중심으로 한 경기부양책 실시 기대감이 여전해 당분간 상승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에나멜동선은 수요가 꾸준한 가운데 전기동가격 상승에 힘입어 가격도 전월대비 KG당 116원 올라 거래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 원자재 및 재생재료 국제 펄프(SBHK)가 계절적 성수기에 따른 수요 증가로 전월대비 톤당 10달러 오른 5백65달러에 거래되었으며 석유화학공업 제품도 국제유가 상승이 지속됨에 따라 부타디엔, 에틸렌, 프로필렌 등이 일제히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또한 구연산, 빙초산 등 유기산제품 등도 석탄가격 인상과 환경규제에 따른 생산량 감소 등의 원인으로 오름세를 보이는 것으로 조사됐다. 한편 철스크랩도 미국의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감 향상으로 미국 스크랩시장이 급상승을 하고 있으며, 국내 중소제강사에서도 물량을 확보하기 시작했기 때문에 큰 폭의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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