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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4월 16일 산업물가동향 및 시세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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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 산업물가 동향> 동제품, 원자재 가격상승에 따른 오름세 건설업계가 극심한 경기침체로 힘든 업황을 보내고 있는 가운데 재건축ㆍ재개발 사업에서도 조합과 시공사 간의 갈등이 전국 곳곳에서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공사현장의 주요자재인 레미콘ㆍ시멘트 및 인건비 등이 상승한 탓에 공사비가 급등하면서 시공사는 공사비 상승을 요구하고 있고, 조합은 이를 거부하고 는 실정이며, 조합총회를 통해 시공사 계약 해지를 결정하는 등의 사례가 전국에서 속출하고 있다. 실제 국내 10대 건설사들이 공사비 급등 부담으로 올해 도시정비사업 수주액이 작년 대비 급감한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전문가들은 현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지속가능한 공급체계 등이 마련되어야 한다고 내다보고 있다. 금주의 산업물가를 품목별로 살펴보면, 철강재 중 일부 형강 및 강판가격이 수요부진 등으로 인해 전주대비 하락세를 나타냈으며, 특수강재 중 구조용스테인리스관(원형) 제품도 수요부진으로 전주대비 하락세를 보였다. 한편, 비철제품 중 동제품이 원자재인 전기동 가격이 최근 급등하면서 전주대비 오름세를 나타냈으며, 반면, 니켈과 전기연, 망간 제품은 원자재가격 하락분이 반영되면서 전주대비 내림세를 보였다. 비철제품의 동제품과 마찬가지로 전기통신의 전선류와 배관설비재의 동파이프도 원자재인 전기동 가격 상승분이 반영되면서 전주대비 오름세를 나타냈으며, 스트레이트아스팔트와 용접봉도 원자재가격 상승 등으로 인해 전주대비 인상된 것으로 조사됐다. 석유화학제품의 경우, 중동지역의 지정학적 분쟁 등으로 국제유가 상승여파가 반영되어 일부제품 가격이 전주대비 오름세를 나타냈으며, 화공약품은 극심한 내수경기 침체로 수요가 부진한 가운데 일부제품이 전주대비 내림세를 나타낸 것으로 조사됐다. 농산물 중 당근이 제주지역 출하가 마무리되고 있는 가운데 햇당근 출하시작으로 상품성이 상승하면서 상품 20kg 1Box당 전주대비 1만5천2백70원(20.31%↗)오른 9만4백60원원에 유통됐다. 한편, 시금치가 산지의 기온상승으로 출하지역이 확대되면서 시장 내 반입물량이 증가하여 상품 4kg 1Box당 전주대비 3천5백50원(24.79%↘) 내린 1만7백70원원에 거래됐다. 오이의 경우, 봄작기 오이 출하 시작으로 시장 내 반입물량이 증가하면서 취청, 상품 50개, 1Box당 전주대비 1만4천7백40원(27.49%↘) 내린 3만8천8백70원에 유통되고 있다. 수산물 중 (선)명태 수입산 제품이 극동 명태 어획량 증가 및 국내 공급량 증가로 인해 상품(냉장수입) 10kg 1Box당 전주대비 2만3천3백70원(45.47%↘) 내린 2만8천30원에 유통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사단법인 한국물가협회(회장 김 수 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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