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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4월 2일 산업물가동향 및 시세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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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 산업물가 동향> 전기동, 국제시세 상승에 따른 오름세 건설업계 및 건자재시장이 경기침체 장기화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해 건설공사 총 계약액이 2백40조6천억원으로 집계됐으며, 전년보다 18.9%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고금리와 고물가 현상이 여전하고, 부동산 경기 침체 등의 영향으로 국내 주요 건설사들의 도시정비사업 수주량도 급감한 것으로 알려졌다. 건설 관계자에 따르면, 공사비 급등과 고금리 현상 지속으로 건설업계가 더욱 위축되고 있고, 건설사들도 수주에 소극적인 태도를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금주의 산업물가를 품목별로 살펴보면, 비철제품 중 전기동 99.99% 이상 제품이 국제시세 상승분이 반영되면서 전주대비 11만원(0.83%↗) 상승한 톤당 1천3백31만원에 거래된 것으로 조사됐다. 한편, 전반적으로 건축자재 수요가 계절적 성수기를 맞았음에도 불구하고 건설경기 침체로 인해 지지부진한 모습을 보이고 있으며, 제품가격도 국제원자재 가격이 민감하게 반영되는 비철제품 등을 제외한 기성제품들은 보합세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농산물 중 양파가 생육 상황이 완화되면서 시장 내 고품질상품의 반입물량이 증가하여 상품 15kg 1Box당 전주대비 8천9백70원(39.81%↗)오른 3만1천5백에 유통됐다. 양배추는 최근 지속적인 우천으로 출하량이 감소하여 시장 내 반입물량이 줄어들어 상품 8kg 1망당 전주대비 2천3백30원(29.87%↗) 오른 1만1백30원에 거래된 것으로 조사됐다. 한편, 상추가 기온상승에 따른 출하물량 증가로 상품 4kg 1Box당 전주대비 3천4백40원(26.98%↘) 내린 9천3백10원에 거래됐다. 최근 물가상승으로 이슈가 되고 있는 사과의 경우, 고가에 따른 소비심리 위축과 수요 부진 영향으로 부사, 상품 10kg 1Box당 5천9백40원(11.79%↘)내린 4만4천4백40원에 유통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축산물 중 소고기가 도축물량 감소 영향으로 시장 내 반입물량이 줄어들면서 한우 등심(1등급) 1kg당 전주대비 4천6백26원(9.51%↗) 오른 5만3천2백74원에 거래됐다. 한편, 수산물 중 고등어가 어획량 감소와 품질 저하로 상품 10kg 1Box당 전주대비 1만5천8백30원(33.70%↘) 내린 3만1천1백40원에 유통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사단법인 한국물가협회(회장 김 수 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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