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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3월 26일 산업물가동향 및 시세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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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 산업물가 동향> 전기동, 국제시세 상승에 따른 오름세 공사비 상승 및 금리인상, 집값 하락, 부동산 프로젝트 파이낸싱(PF) 문제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면서 주거용과 비주거용 건물의 착공이 모두 급감하고 있으며, 향후 2~3년간 건설경기가 극도의 침체기로 접어들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건설산업연구원에 따르면, 2023년 건축 착공 면적이 전년대비 31.7%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는 글로벌 금융위기였던 2009년 이후 가장 낮은 수치인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주거용 건축 착공 면적은 2010년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으며, 공사비 갈등과 수요 부진이 가장 큰 원인으로 지목됐다. 전문가들은 2024년부터 건설투자가 감소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건설 착공 감소의 효과가 본격화되면 2~3년간 일감부족에 의한 건설사 관련 산업의 부도가 속출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금주의 산업물가를 품목별로 살펴보면, 비철제품 중 전기동 99.99% 이상 제품이 국제시세 상승분이 반영되면서 전주대비 29만원(2.25%↗) 상승한 톤당 1천3백20만원에 거래된 것으로 조사됐다. 한편, 스트레이트아스팔트 AP-3 침입도 80~100mm 제품이 올해 1월달의 유가 하락분이 반영되면서 kg당 전주대비 40원(4.88%↘) 내린 7백80원에 유통됐다. 그밖에 전반적인 건설경기 침체로 인해 건축자재 시장의 수요가 부진한 모습을 보이고 있으며, 전주대비 보합세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농산물 중 당근이 제주지역 우천으로 작업이 부진한 가운데 시장 내 반입물량이 감소세를 나타내면서 상품 20kg 1Box당 전주대비 1만3천6백30원(24.75%%↗)오른 6만8천6백90원에 유통됐다. 한편, 오이의 경우, 기온상승으로 인한 생육호조가 나타나면서 시장 내 반입물량이 증가세를 보여 취청, 상품 50개 1Box당 전주대비 1만1천원(26.01%↘) 내린 3만1천2백90원에 거래됐다. 상추도 오이와 마찬가지로 산지의 기온 상승에 따른 출하물량이 증가세를 나타내면서 상품 4kg당 전주대비 4천6백60원(26.77%↘) 내린 1만2천7백50원에 유통된 것으로 조사됐다. 축산물 중 소고기가 정부의 물가안정 정책으로 3월말까지 한우 할인행사를 지속하면서 한우 등심(1등급) 1kg당 전주대비 6천7백49원(12.18%↘) 내린 4만8천6백48원에 거래됐다. 한편, 수산물 중 물오징어가 어한기를 맞아 시장 내 반입물량이 줄어들면서 상품 6kg 1Box당 전주대비 1만6천7백40원(17.71%↗) 오른 11만1천2백50원에 유통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사단법인 한국물가협회(회장 김 수 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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