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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3월 19일 산업물가동향 및 시세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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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 산업물가 동향> 석유화학공업제품, 유가 상승에 따른 오름세 최근 부동산 PF 대출 만기가 몰려있다는 등의 이유로 건축업계 내에서 4월 위기설이 확산되자, 금융 당국이 진화에 나선 가운데 건설업계의 위기감은 계속해서 고조되는 상황이다.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일각에서 제기되고 있는 PF 대출 만기 집중에 따른 위기 가능성은 사실이 아니라고 전하면서, 대출 만기가 고르게 분산돼 있어 급격한 충격의 가능성은 크지 않다고 밝혔다. 다만, PF사업장의 어려움이 계속되고 있는 만큼, 정부는 연착륙과 질서있는 정리라는 일관된 정책 목표를 가지고, 관계부처와 합심하여 PF사업장의 정상화와 사업성 제고를 지원할 것이라고 했다. 한편, 건축업계는 부동산 침체와 고금리 시기에 건설업계의 최대 난관이 된 PF 사업은 구조적인 변화가 필요할 것으로 보고 있으며, 일부 건설사들은 내부적으로 수주 전략 변화와 함께 사업성 검토를 더욱 까다롭게 하는 등 생존을 위한 사업 재편 자구책 마련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금주의 산업물가를 품목별로 살펴보면, 비철제품 중 전기동 99.99% 이상 제품이 국제시세 상승분이 반영되면서 전주대비 5만원 상승한 톤당 1천2백91만원에 거래된 것으로 조사됐다. 또한, 수도권을 중심으로 골재류 제품들이 생산원가 상승으로 불가피하게 인상조정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점토(미장)벽돌도 제조원가 상승에 따른 메이커 출고가격 인상조치가 이루어지면서 전주대비 상승세를 나타냈다. 석유화학제품의 경우, 최근 국제유가가 중동지역 지정학적 리스트 및 주요 산유국들의 감산발표 등으로 상승여파가 반영되면서 나프타와 프로필렌, 톨루엔 등 일부제품가격이 전주대비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농산물 중 양파가 장기보관으로 인한 부패율 상승으로 시장 내 반입물량이 줄어들면서 상품 15kg 1Box당 전주대비 4천2백50원(20.92%↗)오른 2만4천5백70원에 유통됐다. 한편, 오이의 경우, 기상 여건 회복 등으로 시장 내 반입물량 증가로 인해 취청 상품 50개, 1Box당 전주대비 2만5천8백50원(37.94%↘) 내린 4만2천2백90원에 유통되고 있다. 축산물 중 소고기가 개학시즌을 맞아 학교 급식 식자재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봄철 기온 상승으로 외식 소비 수요도 증가세를 보이면서 한우 등심(1등급) 1kg당 전주대비 3천6백54원(7.06%↗) 오른 5만5천3백97원에 거래됐다. 수산물 중 고등어가 해상여건이 양호해지면서 대형 선망 조업이 원활히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시장 내 반입물량 증가로 상품 10kg 1Box당 전주대비 2반6천7백10원(37.95%↘) 내린 4만3천6백80원에 유통된 것으로 조사됐다. 사단법인 한국물가협회(회장 김 수 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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