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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2월 13일 산업물가동향 및 시세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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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 산업물가 동향> 전기동, 국제시세 하락에 따른 내림세 건설경기 침체가 장기화되고 있는 가운데 건설업계가 올해 수주액 목표를 하향조정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주택경기 침체로 건설사들이 선별 수주에 나서고 있으며, 고금리 장기화, 원자잿값 상승 등 각종 악재가 맞물리면서 대형건설사들도 수주 목표를 하향조정하고 있다. 다만, 일부 대형 건설사들은 국내보다는 해외 신규 수주에 집중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해외건설통합정보서비스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321개 건설사가 95개국에서 3백33억1천만달러를 수주한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가 목표로 삼은 3백50억 달러에는 미치지 못했으나, 전년 대비 7.5% 증가한 수치이며, 러시아-우크라이나, 이스라엘-하마스 전쟁 등 악재 속에서도 성과를 낸 것으로 보인다. 금주의 산업물가를 품목별로 살펴보면, 철강재 중 고장력철근과 초고장력철근, 열연박판과 냉연강판, 비철제품 중 동제품과 알루미늄제품이 원자재가격 상승 등의 요인으로 전주대비 소폭 오름세를 나타냈다. 한편, 전기동의 경우, 국제시세 하락분이 반영되면서 전주대비 내림세를 나타냈으며, 토목자재 중 스트레이트아스팔트가 생산원가 절감 등의 요인으로 전주대비 하락세를 보였다. 그밖에 전반적인 건자재 시장이 지속된 건설경기 침체로 인해 수요가 부진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제품가격은 전주대비 보합세를 나타내고 있다. 농산물 중 배추가 산지 한파로 인해 출하지연이 발생됨에 따라 시장 내 반입물량이 감소하면서 상품 10kg 1망당 전주대비 1천2백80원(17.68%↗)오른 8천5백20원에 유통됐다. 한편, 대파의 경우, 산지 출하량 증가로 시장 내 물량이 증가함에 따라 상품 1kg 1단당 1천2백원(28.57%↘) 내린 3천원에 거래됐다. 상추는 설 제수용 나물 중심의 소비가 증가하면서 소비량 감소로 인해 상품 4kg Box당 전주대비 3천3백20원(17.8%↘) 내린 1만5천3백30원에 유통됐다. 축산물 중 돼지고기가 전반적으로 과잉 공급 상황에 경기영향에 따른 소비 위축까지 겹치면서 탕박돈 1등급 1kg당 전주대비 9백69원(20.92%↘) 내린 3천6백62원에 거래됐다. 수산물 중 고등어가 어획량 감소로 시장 내 반입물량이 줄어들고 있는 가운데 중ㆍ대형어 중심의 상품 10kg 1Box당 4천1백40원(10.4%↗) 오른 4만3천9백60원에 유통된 것으로 조사됐다. 사단법인 한국물가협회(회장 김 수 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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