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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통자재
최근 봉ㆍ형강 제품들의 가격이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건설 성수기로 인한 봉ㆍ형강 제품들의 수요가 역대급으로 증가하며 가격인상을 견인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주요제품의 가격을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구조용H형강 100×100×6×8mm가 전월대비 KG당 30원 올라 7백40원, ㄷ형강 100×50×5mm가 KG당 35원 오른 7백10원, 아연도C형강 60×30×10×2mm가 KG당 40원 상승한 7백70원에 유통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밖에 구조용강관 또한 소폭 오름세를 나타냈다.
◆ 토목자재
스트레이트아스팔트(AP) 가격이 국내 수요가 부진함에 따라 kg당 3백90원에 거래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도막형바닥재를 생산?판매하는 (주)넥스켐은 Nuri Floor(NF-1500/ 15mm)의 경우 신규출시와 함께 ㎡당 6만원 에 거래되고 있으며, 도로블록을 생산?판매하는 블록에디트는 투수저장 석재블록(200*200*80-250*500*80(흰색계열))을 조당 13만1천원에 판매하고 있다. 한편, 아스콘 가격은 대부분의 품목들이 전월대비 보합세를 보이는 것으로 조사됐다.
◆ 건축자재
건설경기 침체 등으로 타일관련 대부분의 제품들이 보합세 속에 수요가 부진함을 보이고 있다. 석재타일을 비롯한 내외장타일, 수영장타일 등 건설공사 현장의 신규물량이 드물어 관련업체들이 경영난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수영장 타일의 경우 신규물량이 극히 저조한 가운데 무더운 여름철을 앞두고 기존에 설치된 타일 개보수 공사만이 이따금씩 이뤄지고 있는 실정이다. 수조타일 245*120*8.5T가 ㎡당 3만7천원, 손잡이타일 245*120*20T가 EA당 1만6천원 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 기계설비
전기동의 월평균 국제시세가 전월대비 보합세를 나타냄에 따라 이를 주요원자재로 사용하는 배관용 동파이프의 가격도 전월장세를 유지했다. 업계에서는 유가 상승에도 불구하고 미국의 금리인상 가능성, 달러화 강세 등에 따른 원자재시장의 글로벌 불확실성 증대로 당분간 전기동 가격의 약세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주요규격의 지역별 가격동향을 살펴보면, K-TYPE 15A 규격의 서울가격은 m당 4천70원, 부산은 4천1백50원, 대전은 4천1백10원에 거래되는 것으로 조사됐다.
◆ 용지 ㆍ 화학 ㆍ 기타 원자재
국제 유가 상승이 계속 이어지면서 석유화학공업제품들의 가격도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이에 따라 나프타(공업용)의 경우 지난달 리터 당 3백4원5전에서 4.7% 오른 3백18원8전에 거래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으며, 또한 에틸렌 99.8%도 톤당 90만6천원에서 12% 오른 1백2만8천원에 유통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합성수지의 경우도 유가상승의 영향을 받아 저밀도폴리에틸렌 L.D.P.E(5321)필름용이 전월대비 톤당 1%오른 1백62만4천원에 거래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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