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제유가가 이란의 이스라엘 공격에도 불구하고 소폭 하락세를 나타냈다. 13일 이란은 이스라엘에 미사일과 드론 등을 동원해 공습을 진행했으나 이스라엘은 해당 공격의 99%를 격추했다고 발표하면서 생각보다 이스라엘 피해가 미미한 것으로 파악됐다. 공격 이후 이란은 이번 보복으로 사건이 종결됐으며 확전의사가 없음을 시사했으나, 이스라엘 전시내각이 이란에 대한 재보복을 강행할 것이라는 보도가 나오면서 중동지역 내 지정학적 분쟁으로 인해 원유 공급 차질에 대한 우려가 다시 커지고 있다. 국내 연료유의 경우, 국제유가 상승분이 반영되면서 전주대비 상승세를 나타냈다. 중동지역 내 지정학적 분쟁으로 국제유가가 연일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는 만큼 당분간 국내연료유 가격도 오름세를 나타낼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정부는 유가 불확실성에 대응하기 위해 이달 말 종료 예정인 유류세 인하조치를 6월말까지 연장하기로 발표했다. 국내 주요 석유류 제품의 주유소 가격을 살펴보면 휘발유(무연휘발유 탱크로리)가 지난주보다 24원 오른 1천6백88원에 거래됐으며, 경유(0.001%)는 12원 오른 1천5백61원에, 등유(실내등유)는 2원 오른 1천3백76원에 각각 거래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
생활물가
산업물가
단위해설
가격성격
표준시장단가
노임자료
관련법령정보
Home > 물가자료 > 물가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