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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4월 9일 산업물가동향 및 시세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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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 산업물가 동향> 에나멜동선, 원자재 가격상승에 따른 오름세 건설업계의 침체가 장기화되고 있는 가운데 올해 1분기 국내 주요 건설사의 신용도가 잇따라 하향조정되는 등 건설업계가 우려했던 4월 위기설이 사그라지지 않고 있다. 정부가 건설업의 숨통을 틔우기 위해 건설경기 회복 지원방안을 발표했음에도 불구하고 업계 일각에서는 여전히 안심할 수 없다는 여론이 나오고 있다. 한편, 건설산업지식정보시스템에 따르면, 전달 3월까지 전국 9개 건설사가 부도처리 된 것으로 집계됐으며, 작년동기 대비 3배가 증가한 수치이다. 또한, 올해 들어 스스로 폐업한 건설사가 998곳이며, 이는 지난 2014년 이후 최다 규모인 것으로 알려졌다. 금주의 산업물가를 품목별로 살펴보면, 비철제품 중 전기동 99.99% 이상 제품이 국제시세 상승분이 반영되면서 전주대비 77만원(5.79%↗) 상승한 톤당 1천4백8만원에 거래된 것으로 조사됐다. 최근 국제 전기동 가격이 글로벌 공급 이슈로 상승세를 나타내면서 에나멜동선 PEW/UEW 0.14mm 제품도 전주대비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그밖에 전반적인 건축자재는 수요가 부진한 가운데 힘든 업황을 보내고 있으며, 전주대비 보합세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농산물 중 양배추가 주산지인 제주지역에서 잦은 우천으로 인해 출하물량이 급감하면서 상품 8kg 1망당 전주대비 8천3백20원(82.13%↗)오른 1만8천4백50원에 유통됐다. 사과의 경우, 작년 생산량이 저조하여 저장사과 물량 부족으로 인해 시장 내 반입물량이 급격하게 감소하면서 부사, 상품 10kg 1Box당 전주대비 1만9천7백40원(44.42%↗) 오른 6만4천1백80원에 거래된 것으로 조사됐다. 한편, 시금치가 산지의 기온상승으로 출하지역이 확대되면서 시장 내 반입물량이 증가하여 상품 4kg 1Box당 전주대비 3천8백10원(21.01%↘) 내린 1만4천3백20원에 거래됐다. 양파의 경우, 햇양파의 출하가 시작되면서 시장 내 반입물량이 늘어남에 따라 상품 15kg 1Box당 전주대비 9천2백10원(29.24%↘) 내린 2만2천2백90원에 유통되고 있다. 축산물 중 돼지고기가 도축마리수가 감소하면서 시장 내 반입물량이 줄어든데 반해 수요가 증가세를 나타내며 탕박돈 1등급 1kg당 전주대비 4백23원(8.67%↗) 오른 5천3백4원에 거래됐다. 한편, 수산물 중 갈치가 월명기에 접어들면서 시장 내 반입물량이 줄어들어 상품 5kg 1Box당 전주대비 2만9천5백80원(15.95%↗) 오른 21만5천원에 유통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사단법인 한국물가협회(회장 김 수 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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